Hayden’s Moments

 안녕하세요 hayden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스페인에서 처음 먹은 음식과 기적처럼 만난 식당 리뷰 입니다!! 저는 뮌헨 공항에서 8시간 동안 경유 대기를 하면서 씻지 못한 채(세수랑 양치만 하고요 😅)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어요. 숙소는 Airbnb를 통해 바르셀로나 관광지 한복판에 잡았는데, 거의 2일 동안 씻지 못한 상태로 큰 캐리어를 끌며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창피하기도 했지만, 지나고 나니 웃기더라고요. 😂 숙소는 정말 최고였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유튜브 '바르셀로나 사는 콤마' 님의 영상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이게 제 여행 준비법이에요 ㅋㅋㅋ)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이 바로 Conesa였어요. 이곳은 카탈루냐식 소시지로 만든 파니니를 파는 곳입니다! (사실 먹기 전까지 파니니가 뭔지도 몰랐어요. 😂😂) 저는 먹으면서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므로 간단하게 정리 한번 하겠습니다. 파니니(Panini)란 이탈리아식 샌드위치로, 바게트나 치아바타 같은 빵에 햄, 치즈, 채소 등을 넣어 그릴에 눌러 구워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따뜻한 다양한 재료들이 다양한 맛을 만들어줍니다. (GPT도움) 저는 이번 여행기간중 conesa 식당을 꼭 방문할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숙소 도착 후 2일만에 씻고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씻고 나와서 눈앞에 바라본 스페인 풍경과 그 순간은 잊지 못 할 순간 입니다.💟  그렇게 약 1분 정도 걸었는데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던 식당이 보여서 너무 놀랐습니다ㅋㅋㅋㅋ 바로 제일 궁금했던 conesa식당이 있었습니다(🌸너가 왜 여기서 나와?🌸) 역시 계획없이 여행할때 장점은 이렇게 갑자기 나오는 서프라이즈 입니다ㅋㅋㅋㅋㅋ 저는 제 눈을 의심하고 다시 지도를 봤는데 제가 가고 싶었던 식당이 맞아서 너무 놀랐습니다😆 마침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저는 바로 기다렸습니다✌ 첫 주문이 너무 떨려서 급하게 스페인어로 ...

이번 포스팅에서는 루프트한자를 이용해 뮌헨 공항에서 8시간 동안 경유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사실 경유 시간때 저는 독일 시내를 가서 독일 소세지와 맥주를 마시고 올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 직원분이 경유시 밖에 나갔다 오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경유 시 출국장에서 내리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좀 당황했어요(경유시 미리 정보를 검색합시다😅😂) 아무튼 저는 악명 높은 루프트한자 항공편을 지연과 사고 없이 무사히 뮌헨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신용카드 혜택으로 THE LOUNGE 앱을 통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Airport Lounge Eorld"을 방문했습니다. 라운지는 2터미널에 있습니다! 1터미널에 도착 하셨다면  1층에서 버스를 타고 2터미널로 가시면 됩니다! 사진의 디스플레이를 보면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버스는 자주 왔었습니다! 라운지 도착 후 이용할려고 티켓을 줬는데 직원분이 비행기 날짜가 내일이라 사용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 게다가 다음날 아침 5시 비행이라, 그때 가서 사용하기도 애매했죠. 이대로 공항 바닥에 누워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친절한 직원분이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호텔을 알려드릴게요”라며 도움을 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공항 밖으로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직원분이 너무 친절해서 그냥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잠시 후, 직원이 알려준 곳은 "napcabs" 라는 무인 미니 호텔이었고, 공항 안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때 진심으로 감동…💗) 뮌헨 공항 napcabs의 정보는 사진으로 올립니다!(24년 12월 기준!!) 하지만 한 달 살기 비용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저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면 사용했을 거 같습니다. 저는  무인 호텔을 뒤로하고 공항 구경을 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공항에서 독일 맥주와 소세지를 먹을려고 했는데 상점들이 마감을 하고...

 2025년 설날이 대설주의보와 함께 밝았습니다.❄⛄ 아침에 길을 나섰을 때, 정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날씨도 꽤 추웠죠. 다행인점은 시골에 도착하면서 날씨가 좋아졌습니다.(물론 눈은 계속 내렸습니다😂) 설날은 항상 즐겁습니다. 특히 어릴 때는 설날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죠. ㅋㅋㅋㅋ 하지만 요즘은 설날이 오면 슬며시 두려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현실 때문일까요? 😂😂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저는 앞으로도 곱고 젊은 마음을 간직하며 나이를 먹어가고 싶습니다. 이번 설날에는 다른 연휴 때보다 전, 나물, 고기, 그리고 물고기 등 음식이 한가득 준비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물고기 담당으로 임명되어 열심히 물고기를 굽는 데 몰두했답니다. 🐟 짠🙌😚😊 두개의 바구니가 보이시나요? 이번 설날 때 제가 구운 물고기들 입니다.👀👀 이런 식으로 고기를 구웠습니다! 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맛있게 구워진 병어,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이번 설날이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바로 이 고기 굽기 때문입니다. 저 많은 생선을 구우면서 벌어진 대소동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거든요. 문제는, 버너가 너무 오래된 건지, 아니면 가스가 추운 날씨에 기운을 잃은 건지, 불이 너무 약했다는 거예요. 상상이 가시나요? 😁😀😂 불은 약하고 고기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니 결국 5시간 동안 구워야 했습니다. 네, 무려 다섯 시간이요! 그 과정이 너무 길어서 고기 굽는 것만으로도 올해 설날의 역사가 만들어진 느낌이에요. 하지만 힘들기만 했던 건 아니에요. 옆에서 전을 준비하던 큰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도 빨리 가고, 나름 재밌었어요. 큰엄마의 옛날 이야기와 레시피 팁은 보너스였죠! ㅋㅋ 그리고 중간중간 아빠가 조수처럼 나타나 필요한 것들을 주기도 했습니다. 고기를 구운 추억도 잊지 못할 만큼 소중했지만, 머리를 감아도 내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생선 구운 냄새는 더 오래 갈 것 같아요. 그 고소한(비릿한?) 향이 자꾸 떠오르네...

블로그 첫 글을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저는 SNS도 잘 하지 않고 블로그도 거의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일 때문에 네이버 홍보 블로그를 작성해 본 적은 있지만, 그건 조금 다른 이야기죠. 😅 평소엔 SNS 없이 사진만 찍으면서 살아왔는데, 문득 온라인으로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기록을 하지 않고 살아가다 보니 놓치고 있는 게 많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이 블로그를 통해 제 일상을 공유하고,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기록하려 합니다. 이 블로그에는 여행, 언어 공부, 공부, 맛집 후기, 제품 후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 감정들도 솔직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참고로 제 MBTI는 ENFP인데요, 대문자 NF의 감성이 가득한 블로그가 될 것 같아요. 😁😊 첫 글이라 조금 어색하지만, 앞으로 자주 찾아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rom Blogger iPhone client